한국국적법은 원칙적으로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가령 한국인이 미국에 귀화하여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경우 한국국적이 자동적으로 상실되도록 하여 원천적으로 이중국적의 발생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출생에 의한 경우 국적선택 시까지 이중국적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 중 1인이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미국과 한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국적법은 혈통주의를 택하여 부모 중 1인이 한국인이면 자녀에게 한국국적을 부여하고, 미국국적법은 출생지주의를 택하여 미국 내에서 출생하면 미국국적을 부여하기 때문임) 위와 같이 한국국적과 미국국적을 취득한 이중국적자는 한국 국적법상 만 22세가 되기 전까지 반드시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데, 한국국적을 포기할 경우 국적이탈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국적이탈과 관련하여 국적법 개정으로 직계존속이 외국에서 영주할 목적없이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한 자는 현역 상근예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복무를 마치거나 마친 것으로 볼 수 있는 경우,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경우, 제2국민역에 편입된 경우 중의 하나에 해당해야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여야 할 점은 남자로서 만 18세가 되는 해의 4월1일 이후에 신고하고자 하는 자는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받기 전까지는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없으므로 남자의 경우에는 사실상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 31일 전까지 국적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국적이탈 신고는 재외공관 또는 한국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 국적이탈 신고 시 필요한 서류 - 부 모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 원본 및 사본 2부, 부 또는 모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신청 관련 접수증 및 사본 2부, 부 또는 모가 해당국에서 본인 출생후 17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였다는 공적서류 및 사본 2부 중 한가지 - 국적이탈신고서 - "본인"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부, 모 각각의 기본증명서 - 외국국적을 취득하였거나 보유중인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미국출생증명서 ) - 남자로서 만 18세가 되는 해의 4월1일 이후에 신고하고자하는 자는 병무청장이 발행한 병적 증명서 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받거나 제 2국민역에 편입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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