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카운티 많은 집주인들의 ‘폭탄 재산세’ 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풀턴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21일 관내 부동산의 평가 감정액을 2016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풀턴 커미셔너들이 결정한 것은 지금까지 선례가 없던 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번 감정위원회가 재산세 과징의 근거가 되는 주택 공식 감정가를 결정해왔다.


당연히 높은 집값은 재산세 상승으로 이어진다. 올해 풀턴카운티 가구주 4명 중 한 명 꼴로 집값이 50% 넘게 상승한 것으로 새로운 감정가를 통보 받았다.


또한 풀턴 관내 주택들의 절반 가까이는 최소 20% 이상 감정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풀턴가구주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카운티 과세평가위원회는 지난 15일 카운티 청사에서 시장, 주 상원의원, 커미션 의장 등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평가 철회안을 논의했다.  


풀턴카운티 과세평가 위원회는 “법적으로 한번 평가한 감정가를 되돌릴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풀턴카운티 커미셔너들은 1881년 제정된 법을 근거로 “택스 다이제스트에 관련해 시정할 수 있는 권한이 우리에게 있다”며 주택 가치 동결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풀턴당국은 새로운 주택감정가 고지서를 오는 8월 중순까지는 발송할 계획이다. 감정가 동결 및 재발송 절차에 따라 올해 풀턴재산세율 결정 시기도 늦어지게 됐다. 21일 기준으로 약 5500명의 풀턴가구주들이 감정가 어필을 신청했으나 이도 역시 무효로 돌아간다. 


2016년 수준으로 감정가를 동결하는 것은 커머셜 부동산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풀턴카운티 관내 약 31만7000개 레지덴셜 부동산에만 적용된다.


또한 2016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주택들에 대해서도 이미 발송된 2017년 감정가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 결정으로 풀턴 집주인들은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지만 급증한 감정가에 따라 약 2400만달러의 추가 재정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애틀랜타시 교육청 관계자들은 실망하고 있다고 채널2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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