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남성 생식기관의 하나로 정액의 일부를 형성하는 액체 성분을 만들어내는 분비한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해 있으며 테스토스테론이란 남성 호르몬을 사용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한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전립선암의 징후는 전혀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밤에 오줌이 자주 마렵다거나 오줌발이 약한 증상, 배뇨가 힘들거나 오줌을 참기 힘들어 한다든지,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상, 성행위 중 사정할 때의 통증, 오줌이나 정액에 피가 섞여 있다든지, 허리나 엉덩이 또는 넓적다리 윗부분에 통증이 있거나 뻣뻣한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전립선암은 50세 이상, 가족 병력,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경우 등이 위험 요소로 꼽힌다.

전립선암 검사는 50세 이상인 경우 매년 해야 하는 검사로 PSA(전립선 특수 항원) 혈액 검사, 항문 검사(직장 수지 검사)가 있다. 전립선암이 있는 남성들은 혈액에 PSA 레벨이 높다. 항문 검사는 의사가 윤활제를 바른 장갑을 끼고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보아 전립선이 딱딱하거나 혹이 있는 부위가 있는지를 검사한다.

PSA 혈액 검사와 항문 검사 후 전립선 암이 의심되면 추가로 전립선의 조직을 떼내어 암세포가 있는지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최근 미국 암협회에서는 전립선암 표준검사로 사용되는 PSA 혈액 검사 지침을 변경했다. PSA 검사 결과가 2.5ng/mL 이상이면 매년 검사하며, 그 이하인 경우는 매 2년마다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PSA 수치가 4.0ng/mL이거나 그 이상이면 조직검사 등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다. 이전 가이드라인은 PSA 수치가 4.0ng/mL 이하여도 매년 PSA 검사를 받아볼 것이 권고 사항이었다. PSA 검사는 결과가 허위 양성이나 허위 음성으로 잘못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 염 등 다른 전립선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

또한 항문 검사는 표준검사가 아닌 선택적 검사로 순위를 낮추었다.

전립선암은 대부분 진행이 느리지만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요실금이나 성기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자세히 알리고 환자와 득과 실을 충분히 상의한 뒤 치료해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나이, 가족 병력, 이전 검사 경력 등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는 조기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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